직진하는 잘생긴 남자가 있을 때

직진하는 잘생긴 남자가 있을 때
내꺼야..

한동안 친하지 않은 아이가 있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계속 연락할 줄은 몰랐지만 그와 계속 연락을 했고, 그래서 그녀는 계속 연락했고 그녀는 가까워졌습니다.
휴가 때 친해져서 거의 사이버 친구 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는 사실 공부도 연애도 하기 힘들어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타입..?
사실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하기가 겁이 난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직진이라 설레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ㅠㅠ

어떻게든 시간이 좀 지나서 같이 먹기로 했는데 따로 놀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여자랑 연락하면서 알게 된다면 어색할 것 같아서...
그래도 시시덕거리면서 설레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모솔입니다.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